오버더레인보우

작성자  
   achor ( Hit: 1206 Vote: 13 )
File #1      overtherainbow.jpg (3.0 KB)   Download : 4
장르      로맨스
감독      안진우
오버더레인보우

|acBlock|교통사고로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린 기상 캐스터(이정재)가 여자 친구(장진영)와 함께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며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의 멜러물. 강제규 필름이 순제작비 18억원을 투자한 작품으로 <퇴마록> 등의 조감독을 지낸 신예 안진우 감독의 첫 데뷔작이다. 기상캐스터인 주인공의 '비'와 대학 시절의 추억을 예쁘게 잘 포장한 화면이 돋보이지만, 기억을 더듬어 발견되는 연인의 대상이 충분히 예측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지리하게 전개되는 후반부가 흠이다. 결과적으로 평이한 멜러물.|acBlock|기상캐스터 진수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다. 큰 부상없이 업무에 복귀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8년 동안 자신이 사랑해온 연인이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 것. 진수는 자신의 대학친구인 연희에게 도움을 청한다. 진수와 같은 동아리였던 연희는 진수의 절친한 친구인 상인과 연인이었고 최근 그와 헤어지며 깊은 상처를 받았다. 그녀에게 지난날의 기억들은 모두 잊고 싶은 것들뿐이지만 진수를 위해 그녀는 지난날의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기로 한다.
서로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진수는 연희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과거의 기억을 포기한 채 그녀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 결심한다. 그러나 연희는 그런 진수의 마음을 알지 못 한 채, 진수의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새 자신의 마음에 움튼 진수를 향한 사랑, 그의 연인을 찾아주는 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며... 마침내 진수의 연인이었다는 광고학과 후배 채혜영이 나타나는데.

본문 내용은 8,11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ae_dbfilm/5
Trackback: https://achor.net/tb/ae_dbfilm/5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achor
시전느낌:
지난 1996년부터 베스트극장,과 더불어 가장 좋아해온 TV 프로그램인 출발 비디오여행(다이제스트),에서는 미스터디즈,와 캐치미이프유캔,을 소개해 주었다. 하루종일 비도 왔고, 또 잠도 별로 안 오고 해서 영화나 한 편 봐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보기 위해 구해 놓은 수많은 영화들이 눈 앞에 쌓여있지만 이런 기분에 어울리는 영화를 찾을 수 없다. 이런 날은 가볍게 보고, 한 번 웃을 만한 영화를 보고 싶은데, 그러고 보면 저 영화들 중에 가벼운 사랑영화나 코믹영화는 너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대충 위에 놓여져 있는 영화들 중 하나 고른 것이 바로 이 오버 더 레인보우. 이 영화에 관해서 아는 건 주연배우밖에 없다. 일반적인 멜로영화겠거니 하고 선택한 결과다.
영화를 본다는 것은 내게 적잖은 각오를 하게 만든다. 영화를 보고 나면 2시간 남짓의 시간이 흘러있을 거란 생각은 언제나 나를 답답하게 한다. 그냥 있어도 대충 써버릴 2시간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무언가를 하지 못하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흘러나오는 화면을 바라보며 2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그간 나로 하여금 영화를 그닥 많이 보지 못하게 했던 가장 큰 원인일지라. 그러나 좋다, 오늘은 2시간을 낭비해 보자.

 2003-01-18 03:10:28    
achor
시후느낌: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다. 장진영은 영화 속에서 아주 매력적이었고, 대학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나가는 모습에서 내 학창시절 또한 은은히 회상해 볼 수 있던 기회였다. 물론 위의 평처럼 지리하게 전개되는 후반부가 흠이었긴 하지만. 그러고 보면 나는 요즘 잔잔한 멜로물에 좋은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그런 영화 대신 어딘지 색다르고, 기존의 관념을 깨부수는 영화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그것이 진보성향에서 보수성향으로의 전이를 의미한다 하여도 어쩔 수 없다. 역시,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영화가 생각보다 괜찮았던 데에는 대개의 멜로물처럼 단순히 사랑에 관련된 사건 나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징을 시도하려 애썼다는 점이 컸다. 비록 그것들이 무엇을 상징하려 했는지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또 그걸 가치까지는 느끼지 않고 있지만) 그런 시도들은 대중소설과 문학소설이 갖고 있는 차이와 비슷하리라 본다.

 2003-01-18 05:29:17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36   3   3
 드라마(7)   액션(2)   코미디(8)   로맨스(10)   에로(1)   스릴러(5) 
 공포(1)   SF(1)   스포츠(0)   애니(1)   기타(0)   공지(0) 


The Sweetest Thing
[1]

몽정기
[2]

Ocean's Eleven
[1]

고양이를부탁해
[1]

Cruel Intentions
[1]

Catch Me If You Can
[1]

집으로
[1]

오버더레인보우
[2]

Irreversible
[1]

Reality Bites
[2]

冷靜と情熱のあいだ
[5]

火垂るの墓
[5]
1  2  3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21: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