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weetest Thing

작성자  
   achor ( Hit: 1206 Vote: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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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
감독      Roger Kumble
The Sweetest Thing

피너츠송|acBlock|<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로저 컴블 감독이 <메리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성공을 기대하며 인기 스타 카메론 디아즈를 기용해 만든 로맨틱 섹스 코메디물. 혹평에도 불구하고 카메론 디아즈의 인기에 힘입어 첫주 943만불의 비교적 양호한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원제와는 전혀 다른 우리말 제목 '피너츠 송'은 전반부에 주인공들이 뮤지컬처럼 부르는 노래를 가르킨다. 세 주연 여배우들의 몸을 던지는 열연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플롯이 재미와 웃음 모두 철저하게 실패한 민망한 섹스 코메디.
샌프란시스코의 섹시하면서도 대담한 커리어 우먼, 크리스티나 월터스(카메론 디아즈)는 몇 년째 이성과의 진한 데이트를 외면하면서 절친한 친구인 코트니(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와 제인(셀마 블레어)과 한 집에서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밤, 크리스티나는 클럽에서 뜻하지 않게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이상형 피터('딥 블루 씨'의 토마스 제인)를 만나게 되지만, 다음날 아침 그가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것을 알게 된다. 이제 크리스티나는 코트니와 함께 그를 찾는 여정에 오르는데, 그 도중에 갖가지 소동이 벌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여행을 통해 그녀들이 발견한 것은?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최악의 혹평 일색이었다. 시카고 트리뷴의 마크 까로는 "이 영화의 여성 캐릭터들은 빅 스크린에서 초라한 유머를 늘어놓기로 약속했던 모양이다. 아마도 그들은 이 영화가 (인기 TV 시리즈) <섹스 앤 시티>의 극장판 쯤 되기를 바랬겠지만 그 HBO의 인기 시리즈와는 달리, 이 영화에는 아무 내용도 없다."고 평했고, 뉴욕 포스트의 조나산 포어맨은 "여러 장르들을 어색하게 짬뽕하였지만 내부적으로 전혀 화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아는 '만일 당신이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사랑했다면 이 영화는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는 영화의 선전문구를 인용하면서 이렇게 조언했다. "부디 놓치시기를." (장재일 분석)|acBlock|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티나. 남들은 그녀를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여자라고 합니다. 그녀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죠. 살짝 눈빛만 보내도 떡밥에 고기때 몰리듯 몰려드는 남자들의 간택되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철칙 앞에 여럿 쓰러집니다. 그녀의 철칙이란 남자는 한번 마시면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자판기 종이컵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 그런 그녀가 무수리들을 거느리고 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친구 제인도 청순가련형 스타일을 무기로 작업을 시작하지만 쉽지 않네요. 밤을 쓸어버릴 여왕 크리스티나가 대타로 나섰습니다. 사냥감을 발견한 그녀는 날쌘 표범처럼 놈의 엉덩이를 찔렀습니다. 궁뎅이를 찔렀네 안찔렀네 한참 실갱이 중 이미 친구 제인은 딴넘과 눈이 맞아 플로어를 누비는군요 ! 어처구니없는 크리스티나.. 그런데 이 녀석을 다시 보니 꽤 쓸만하네요. 적당한 근육에다가 섹시한 미소에다가 빵빵한 엉덩이까지 더군다나 녀석에게는 뭔가 다른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나타난 고주망태는 녀석을 끌고 가버립니다. 고주망태 형의 총각파티를 위해 끌려나가는 녀석의 이름은 피터...
아쉽게 헤어진 크리스티나는 왠지 초조합니다. 밤새 전화통을 붙들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전전긍긍하던 그녀는 꿈을 꿉니다. 제인이 탈의실에서 몰래 응응했던 것 보다 더 짜릿한 꿈, 그리고 결심합니다. 크리스티나는 친구들을 끌고 형의 결혼식장으로 달려가는데...

본문 내용은 8,09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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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Cameron Diaz를 능가하는 Christina Applegate의 섹시함을 제외한다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 허무한 영화. 다만 자신을 방어하는 법, 이른바 남자 다루는 법을 알고 있던 그녀가 찾아낸 참사랑이 고작해야 2분만에 결정된 것을 보며 결국 사랑은 역시 운명적이거나 혹은 적절한 시기와 맞물린 스스로의 최면일 수밖에 없는가 생각은 해봤다. --;

 2003-02-07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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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21: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