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Block|1988년을 배경으로 중학교 사춘기 소년들의 성적 체험과 환상을 그린 성장 드라마. 내용상 중학생판 <아메리칸 파이>라고 할 수 있는 섹스 코메디로서, 이범수가 노총각인 수학 교사 역으로 출연하며, 김선아가 남학생들의 성적 호기심의 대상인 교생으로 나온다. 당초 최화진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작품의 방향을 두고 생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정초신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공형진은 극중 교생인 김선아의 친구 약혼자로, 배칠수는 DJ로, 그리고 가수 싸이가 영화 맨마지막 주인공들의 성장한 후의 교생 역으로 나와 웃음을 선사한다. 청소년 연기자들의 풋풋한 연기와 유쾌한 웃음, 적절한 주제를 잘 담아 성장 드라마로서도 무난한 작품.|acBlock|용천 중학교 2학년 6반의 담임을 맡고 있던 노총각 공병철(이범수 분). 비록 지저분하고 고지식한 성격 탓에 '더티 테리우스'로 불리지만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생이다. 그런데 요즘, 동현을 비롯한 반 아이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알고 보니 남자라면 한번씩 겪고 지나가는 몽정기에 접어든 것. 자신도 겪은,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임을 알기에 아이들의 엉뚱하고 황당한 행동을을 그냥 웃어넘기던 병철이지만, 어느날 자신의 학급으로 파견된 싱그럽고 아리따운 여자 교생 유리(김선아 분)가 오고부터 상황은 달라진다.
유리가 등장하면서 가뜩이나 달아오른 몸이 더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동현과 친구들은 성적 호기심의 대상이 꿈 속의 이름 모를 캔디에서 유리에게로 꽂히게 되고, 급기야 이들은 무모하고 황당한 행동으로 유리의 관심을 끌려 노력하는데. 하지만, 유리의 관심은 오로지 옛 스승이자 사춘기 시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공병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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