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관련한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측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이 의기투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협업이 성사되면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전기차 관련 사업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2025년까지 글로벌 2위 전기차업체가 되겠다’고 선언한 현대차그룹은 LG에서 양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 배터리 확보에 총력 19일 관련